여름 끝나는 시기는 언제일까?

추운 겨울이 지나고 5월이 되면 이른 아침과 저녁에는 날씨가 쌀쌀하지만 점심시간 이후에는 땀이 흐를 정도로 더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냉면을 주문하다가 뜬금없이 기상청은 과학적으로 여름이 시작되고 끝나는 시기는 어떤 기준으로 구분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여름의 기간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봄, 가을의 경계가 애매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여름의 기간

입하(5월 5~6일)부터 입추(8월 7~8일)까지를 여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초여름은 5월 초, 끝나는 시기는 8월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상학적 여름의 시작과 끝

한국의 경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온 다음 9일 동안의 일평균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간 다음 떨어지지 않으면 그 첫날부터 여름이 됩니다. 여름의 끝은 9일간 일평균기온이 20도 미만으로 떨어진 다음에 다시 올라가지 않는 첫날부터 가을이라고 본다.

극지방의 여름

날씨가 더운 열대기후 지방은 1년 내내 여름 날씨를 자랑하고 추운 북극과 남극은 1년 365일 여름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서 분석하면 북극은 5~7월, 남극은 11~1월까지를 여름이라고 보며 이 기간에는 날씨가 따뜻해집니다.

여름 축제

여름에는 다양한 축제가 열립니다. 화성 뱃놀이, 보령 머드축제, 봉화 은어축제, 대구치맥스티벌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름에 피는 꽃이나 과일을 주제로 한 축제도 있으니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분들은 여름 축제를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여름의 시작과 끝, 그리고 여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을 즐기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 정보가 여러분의 여름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